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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루공원2

포르투갈 여행 - 포르투 근교 마토지누스 투어 (5/24일) 포르투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보통 포르투 오면 와이너리 투어를 많이 하지만, 술에 대해 관심이 없는 아내를 배려해 과감히 와이너리 일정은 빼고, 호카곶의 오스트리아 아줌마가 추천해준 마토지누스를 둘러보기로 한다. 아침 식사는 볼량 빵집에서 산 빵, 납작복숭아, 체리로 해결하고, 숙소 나서기 전 밀린숙제를 Valeria를 통해 해결한다. 첫째 : 상벤투 역에서 캄파냥역까지 시간표 확인 (이 시간을 잘 체크하지 않으면 포르투발 리스본행 급행열차를 놓칠 수도 있다.) 둘째 : 라구스에서 리스본행 버스 예약 (버스회사 웹사이트가 왠지 못 미더워, 미리 온라인 예약을 하지 못했다.) Valeria가 예약 도와줘서 성공. (2인 티켓 30유로) 내 카드가 안되서 일단 Valeria 카드로 결제하고 대신 현금을.. 2023. 7. 10.
포르투갈 여행 - 리스본에서 포르투로 (5/22일) 원/유로 환율이 1,450원대로 비정상적으로 솟구치고 있다. 때문에 방만한 여행대신 검소한 여행을 해보자는 생각에 조식은 숙소 근처 맥도날드에서 2유로 맥모닝 주문에 도전했다. 포르투갈어로 된 키오스크가 난관이었으나 친절한 직원들의 도움으로 성공했다. 과정이 고난도라서 뿌듯함도 크다. 일단 스마트폰상에 한국어로 맥도날드 회원가입을 해야 되고, 언어를 포르투갈어로 변경한 후,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베이컨 & 햄 맥머핀 (w/ 카푸치노) 2유로, 맥샌드위치 2유로 (w/ 오렌지 주스) 주문 완료) 이제 우리 친구 핑구도스 (수퍼마켓)로 가서 햄&치즈 샌드위치 2개 주문을 완료한다. (이건 기차에서 먹을 점심) 숙소가서 맥모닝으로 구성된 조식을 맛있게 먹고 짐싸서 출바알~. 칼사다 포르투게사 (돌 길).. 2023.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