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maum1 [허걱! 이런 곳이~] 서교동 만화 카페 '마음의 방주' - 젊은이들의 힐링 공간 서교동에 신개념 만화방이 하나 생겼다. 점심먹고 산책하다 우연히 들렀는데 컨셉이 놀랍다. 만화책, 책도 볼수 있고 뭔가를 배울 수도 있다. 이름은 '마음의 방주'. 하느님의 분노로 세상이 멸망할 때 살아남은 '노아의 방주'처럼 스트레스로 가득한 사악한 세상에 유일하게 나를 받아줄 휴식공간을 추구? 아직 정식 오픈이 아니라 가오픈이라고 한다. 재밌는 것은 간판이 없다는 것이다. 당연하다. 이곳이 마음에 들어 자주 올 단골들을 위한 공간이니, 궂이 간판 따윈 필요없겠다. 요즘 MZ세대의 기호와 특성을 고려한 듯 하다. 아내가 만화광이라 얼릉 들어와서 만화 컬렉션을 좀 보라고 했습니다. 만화책이 많지는 않지만 느긋하게 보면서 휴식 취하기는 좋아 보입니다. 문학작품이나 일반 책들도 있네요. 와우!!! 도스토예프.. 2023.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