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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먹으며 놀기

부울 (부산/울산) 기행문 - 부산 고기 맛집 '맛있는 고기에 솜씨를 더하다'

by 졸바맨 2023. 7. 27.

아침 일찍 숙소를 청소하고 친구에게 작별인사를 한 후, 부산으로 향한다.

 

고향집에서 사랑하는 어머니와 반가운 조우를 하고, 같이 점심을 먹은뒤 좀 쉬었다가, 저녁엔 실로 오래간만에 부산에 사는 초등학교 동창들과 고깃집에서 파티를 한다. 그 친구들 끼리는 자주 만나지만, 나는 서울에 거주하다보니 친구들 얼굴보기가 힘들다. 그래서 그동안 자주 못 내려온 미안함에 저녁은 내가 쏜다.  친구들이 정한 저녁식사 장소는 이름도 긴

'맛있는 고기에 솜씨를 더하다'인데 체인점이다. 이름은 짧을 수록 기억에 오래 남는다라는 광고계의 불문률을 깨고 문장으로 지은 것이 파격이다.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불금이라 그런지 안쪽에는 손님들이 꽤 많다.

이쪽 편도 저녁이 깊어감에 따라 나중에 꽉 찼다.

1차로 끝내기가 아쉬워 다들 2차는 맥주다. 오랜만에 불알 친구들 만나니 기분 째진다.!!!